입대 날 꼭 챙겨야 하는 물품들 완벽정리! 입대하는 군인 필독

입영군인 꿀팁

 

입대하는 군인 정보

곧 입대하시는 장병 여러분들 우선 저도 군대를 다녀온 사람으로서 몸만 건강하게 잘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. 자 그럼 입대 날에 꼭 가져가야 할 물품들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. 여기에서는 한 개라도 빼먹으면 정말 훈련소 때 불편해지니까 꼭 다 챙기셔야 해요. 생활관 별로 한 명씩 준비물 안 가져온 친구가 있더라고요. 일단 병무청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서 꼭 챙겨야 할 물품들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. 입영통지서와 신분증, 그리고 나라사랑카드와 안경, 자격증, 면허증 사본( 보직에 따라 필요시) 복용 중인 의약품은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이것들은 없으면 정말 곤란해집니다. 특히 신분증 미지참시 바로 귀가입니다. 안경 같은 경우는 은근히 까먹고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훈련소에서 사격을 진행할 때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. 거의 눈을 감고 사격하는 셈이니 사실상 혼만 날 수 있습니다. 사격장은 정말 다들 엄숙한 분위기라 안경 없이 쏘면 그야말로 큰일 날 수 있습니다. 입영 통지서는 왜 필요하냐면 논산훈련소로 예를 들자면 거기서 수많은 사람들을 분류시켜 세우는 게 바로 어디 병무청에서 신검을 받았는지입니다. 지역별로 다 틀린데 요 병무청 이름이 입영통지서에 쓰여 있습니다. 이것 말고도 일단 갖고 계셔야 하니 꼭 지참하시고 이것들 다  백팩 안에 넣고 가세요 어차피 나중에 박스에 옷이랑 가방 다 넣고 집에 보낼 시간 주니까 가방 가져가셔도 됩니다.

입영 군인 꿀팁

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은 나라사랑카드에 2만 원 정도 꼭 채우고 가세요. 왜냐면 바로 월급을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나라사랑카드에 0 원인채로 훈련소에 가면 나중에 PX에 가는 시간이 있는데 아무것도 살 수가 없습니다. 동기에게 부탁해야 하는데 폰도 없어서 뭐 쉽게 연락할 수도 없고 참 곤란하겠습니다. 그니까 2~3만 원 정도 꼭 너 놓고 가세요. PX에서 혼자 아무것도 못 사는 건 진짜 힘들 수 있습니다. 그리고 곧 훈련소 가시는 분들 만약 훈련하다 몸이 안 좋으면 굳이 계속하겠다고 버티시지 마시고 꼭 병원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. 아프다고 병원 가는 게 전혀 민폐가 아니고 오히려 아픈데 훈련하는 게 같은 동기들에게 더 피해가 갈 수도 있습니다. 사실 요거보다도 본인 몸 다치면 정말 억울해집니다.

 

마무리

앞으로 자대 가서 더 열심히 군생활 해야 하는데 훈련소에서 다쳐서 가면 남은 군생활이 힘들지기도 하고 군대에서 몸 다치는 것만큼 서러운 것도 없습니다. 그리고 훈련소에서 자주 부식도 나눠주고 심지어는 주말에 군대 관련 영화도 보여주니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 동기들끼리는 거의 동갑이라 다들 친구 같고 모두들 사회생활 하다가 갑자기 와서 군인티도 안 납니다. 뭐 못할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원래 군대는 모든 게 생소하다 보니까 못 하는 게 정상인 겁니다. 잘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그 친구가 대단한 거고 사회생활 하다 온 친구구나 하시면 됩니다. 오히려 못 하는 게 정상이고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고 그러면서 배워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아무쪼록 군생활 몸 건강하게 잘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.